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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여름이 이렇게까지 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네요.
5월 부터 여름날씨라니~ 에어컨은 켜야겠고 전기요금은 벌써 2차례나 인상 되었고,
전기요금 같은거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마구 켜고 싶지만 그래선 안 되겠죠.
그래서 에어컨을 켜지 않을 순 없으니 에어컨은 켜지만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1. 인버터형 에어컨
몇년 전 에어컨을 구매할때 직원이 인버터가 전기세가 덜 나온다 그러면서 막 열심히 설명했었는데, 그당시에는 별 신경을 안 썼는데 이게 참 중요 하더라구요.
최신형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 입니다.
우선 인버터형은 껐다 켰다를 반복하면 오히려 전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원하는 온도로 계속 켜두는 것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보통 2011년 이후에 구입한 에어컨은 보통 인버터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2. 정속형 에어컨
2011년 이전에 구입한 제품은 보통 정속형 에어컨 입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에너지효율등급이 많이 떨어집니다.
해서 일정 시간 간격(2~3시간)으로 켜고 끄는 것이 전기요금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3. 에어컨 청소
에어컨 청소를 잘 해주면 에어컨의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필터가 먼지 투성이라면 아무래도 공기순환효율이 떨어지겠죠. 청결을 위해서도 주기적으로 세척해 주어야 하지만 청소만으로도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니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에어컨의 필터는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세척해 주고 그늘진 곳에서 완전히 건조 하시면 됩니다.
4. 실외기 관리
에어컨의 소비 전력량은 실외기의 온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작동시 실외기 자체에서 열이 발생하지만 뜨거운 햇빛으로 발생하는 열도 있습니다. 이때 실외기에 차광막을 덮어 두면 실내온도를 빠르게 낮춰줘서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5. 에어컨은 강풍으로 스타트~
에어컨은 강풍모드로 빠른 시간 내에 희망온도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고 나면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실외기 작동을 최소화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풍으로 빠르게 희망온도로 도달하게 한 후 약풍으로 변경하는 것이 전기요금을 아끼는데 좋습니다.
6. 에어컨 바람의 방향은 위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가라앉고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 갑니다. 해서 에어컨의 바람의 방향을 위로하여 윗공기를 차갑게 만들어 아래로 내려오면서 전체 온도가 낮아지게 되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게 됩니다. 전기요금을 절약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7.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을 사용할 때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게 되면 선풍기가 공기 순환을 도와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같이 사용하면 에너지 효율이 20% 정도가 절약된다고 합니다.
Tip. 선풍기가 에어컨을 등지고 있으면 먼 곳까지 시원하게~
선풍기 헤드가 에어컨을 향하면 방 안이 골고루 시원하게~
